금융투자회사의 해외자회사 출자금에 대한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가 완화된다. 지금까지는 영업용순자본에서 해외자회사 출자금을 차감토록 해 NCR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금융위가 내놓은 금융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점을 감안해 연결회계기준 NCR을 도입해 자회사별 실제위험이 반영되도록 개선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러한 NCR규제가 증권사 해외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며 “내년 1분기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 자회사가 많은 증권사가 NCR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