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톱스타 A 씨 프로포폴, 전혀 사실무근"...잇따라 보도 왜?

입력 2013-1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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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톱스타 A 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검찰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27일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톱스타 A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 이후 다른 매체들은 '호의적인 이미지 톱스타 A', '착한 이미지 A', '호감 이미지 A' 등의 표현으로 A씨를 암시하는 내용의 기사를 잇따라 작성했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프로포폴 연예인 조사는 사실 무근”이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이들 또한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연예인과 프로포폴을 제공한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올 초 수사에 돌입한 결과 배우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와 의사 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연예인 프로포폴을 접한 네티즌은 “연예인 프로포폴, 확인되지도 않은 것을 왜 쓰고 xx이야”,“연예인 프로포폴, 특종에 목말랐나?”,“연예인 프로포폴, 없다니 다행이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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