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모기지 관련 은행 법률 비용 최대 1040억 달러 ”

입력 2013-11-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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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부실판매 보상금 565억~1040억달러

미국 대형 은행들의 모기지 관련 상품 판매와 관련한 법률 비용이 최대 1040억 달러(약 1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대형 은행들이 모기지 관련 보상금으로 565억~1040억 달러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은행이 법률 비용으로 마련한 자금은 1549억 달러로 추산됐다.

앞서 JP모건체이스는 이번 달 모기지 부실 판매와 관련해 기관투자자들에게 45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BoA는 85억 달러의 보상금을 투자자들에게 제안한 상황이다.

스튜어트 프레서 S&P 애널리스트는 “모기지 부실 판매 관련 법률 비용이 은행들에 역풍이 되고 있다”면서 “앞서 투자자들이 제시한 금액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S&P는 이번 법률 비용으로 인한 은행들의 추가 신용등급 강등은 없다고 밝혔다. S&P는 BoA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S&P는 “법원이 BoA가 제시한 85억 달러의 합의금을 거부하면 모든 은행의 법률 관련 손실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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