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계열사 추적] 현대백화점그룹, SO 사업 내실 다진다

입력 2013-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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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3-11-2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HCN이 SO(종합유선방송사) 추가 인수 대신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현대HCN이 지난 2011년 인수했던 (주)한국케이블TV포항방송(이하 포항방송) 계열사 가운데 SO(종합유선방송사) 업체를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는 정리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경포엔지니어링은 오장석 대표가 옥명산업개발 지분 29%(8700주)를 5400만원에 취득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오 대표는 같은 날 명성기업 지분 37.7%(1만1310주)도 7100만원에 취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HCN은 CJ헬로비전과 더불어 국내 대형 유선방송(MSO)사업자 중 하나다. 현대HCN은 올 초 포항지역의 SO 사업자 (주)한국케이블TV 포항방송을 466억원에 인수했다. (주)한국케이블TV포항방송은 SO사업과 관련이 없는 경포엔지니어링, 옥명산업개발, 명성기업들을 계열사로 갖고 있었다.

경포엔지니어링은 현대HCN으로 편입되기 전 적자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자본잠식 중이었다. 현재 경포엔지니어링은 현대HCN에서 계열분리됐다. 그러나 자회사인 옥명산업개발과 명성기업은 현재 현대 계열사에 남아있는 상태다. 이번에 지분 처분을 계기로 옥명산업개발과 명성기업은 이름만 현대HCN에 올려있을 뿐 사실 상 경포엔지니어링 지배를 받게 된다.

경포엔지니어링과 현대HCN은 지분 정리를 통해 각자 실속을 챙겼다는 평이다. 경포엔지니어링은 옥명산업개발과 명성기업이 적자를 기록해도 실적에 잡히지 않게 된다. 현대HCN는 (주)한국케이블TV포항방송을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함께 딸려왔으나 SO 사업과 관련이 없는 경포엔지니어링과 옥명산업개발, 명성기업은 정리해 재무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두 기업의 지분은 현대HCN와 사업 포트폴리오가 맞지 않아 모두 넘긴 것”이라며 “원래 개인 회사였는데 계열 편입하면서 같이 인수 된 것으로 경포엔지니어링 대표가 원한 부분도 있어 이번에 지분을 정리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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