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70억달러 현금 보유…“배당금 확대 압력 높아질 듯”

입력 2013-11-2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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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금흐름 54억 달러

제너럴모터스(GM)가 270억 달러(약 28조원)의 현금 보유로 주주행동주의자들의 주목을 받게 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주 현재 보유하고 있는 GM 보통주 3110만주를 연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리 J.윌슨 마에바그룹 구조조정 자문가는 “미국 정부가 GM의 주식을 전부 팔게 되면 주주행동주의자들이 배당금 확대나 자사주매입 등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금 배당에 효율적이지 않은 기업은 주주행동주의자들의 표적이 된다”면서 “GM은 현금이 많고 올해 상당한 현금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GM의 2014년 현금흐름이 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GM의 배당금 확대는 댄 애커슨 GM 최고경영자(CEO)와의 회생 전략과 충돌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애커슨 CEO는 기업 회생을 위해 배당금 확대보다는 새 제품 투자와 우선주매입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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