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朴대통령 태도 '간접 비판'"...이유는?

입력 2013-11-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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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이 국가기관 대선개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27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법률 스님은 지난 25일 오후 전남대 컨벤션홀에서 평화재단과 오마이북 등이 주최한 `새로운 백년 광주 북콘서트` 자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태도를 거론하며 박 대통령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법륜 스님은 사회자가 국가기관 대선개입 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특히, 매체에 따르면 법륜스님은 "`내가 시킨 적도 없고 관여한 적이 없으니` 사과하지 않는다고 한다면…"이라며 "아베 총리는 어떤가. 아베 총리가 `나는 한국 침략에 대해 지시한 적이 없으니 사과하지 않는다` 그러면 되나. 일본 정부를 계승한 정부 책임자로서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매체는 법륜스님은 "헌법과 법률에 국가, 국방부 직할부대, 정부 기관이 선거에 개입하도록 되어 있지 않다"며 "법을 어겼으면 처벌을 받아야 하고, 이런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약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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