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지역발전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2013 대한민국 지역희방박람회'를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중앙정부와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 종합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열렸다.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는 산업과 경제에 중점을 뒀던 과거와 달리 경제·교육·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된다.
각 시·도의 지역발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지역발전정책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콘퍼런스, 다른 지역의 발전 사례를 공유하는 우수사례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에 코트라는 행사 기간에 중국·일본 등 7개국 41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