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조원대 초대형 플랜트로 오만 시장 첫 진출

입력 2013-11-26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억달러 규모 정유공장 증설공사…영국 페트로팍과 공동수주

▲25일(현지시각) 대림산업 해외영업 담당 채동원 상무(왼쪽에서 네번째)와 오만 석유성 모하메드 알 룸히 장관(왼쪽 첫번째),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 국영회사 무삽 알 마루기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림산업이 초대형 정유플랜트 수주를 통해 오만 시장 첫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

대림산업은 25일(현지시각)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위치한 오만 석유성 청사에서 21억달러 규모의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금액 중 대림산업 지분은 10억5000만달러(한화 1조1140억원)다. 계약식에는 오만 석유성 장관과 발주처인 오만 정유 및 석유화학 국영회사 사장,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이 주관사이며 영국의 페트로팍(Petrofac)과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소하르 정유공장 증설공사는 원유를 처리해 양질의 나프타와 가솔린, 디젤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한편 기존 정유공장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대림산업과 페트로팍은 조인트 벤처 협력형태로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산업이 8개의 주요 핵심 신규 공장 건설을 담당하며, 페트로팍은 기존공장 개?보수 및 업무지원 시설 공사를 수행한다.

공사현장은 무스카트에서 북서쪽으로 230km 떨어진 소하르 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총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면 소하르 정유공장의 하루 정유 생산량이 11만6400 배럴에서 18만7774 배럴로 약 70%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대림산업 이철균 사장은 “이번 수주는 사우디 주베일 정유공장과 얀부 정유공장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경험을 통해 대림산업의 정유 플랜트 사업수행 능력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게 된 결과”라며 “특히 시장 다변화에도 성공해 정유 플랜트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37,000
    • -0.36%
    • 이더리움
    • 2,637,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1,900
    • +0.57%
    • 리플
    • 1,714
    • -1.49%
    • 솔라나
    • 111,200
    • -0.8%
    • 에이다
    • 242
    • -1.22%
    • 트론
    • 500
    • +1.21%
    • 스텔라루멘
    • 317
    • -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60
    • -0.22%
    • 체인링크
    • 12,070
    • +0%
    • 샌드박스
    • 85.7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