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워홀' 한국인 여성 살해…새벽 청소 중 무슨일이?

입력 2013-11-2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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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대 여성 사망

호주 브리즈번에서 워킹홀리데이(이하 워홀) 프로그램 참가자인 2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5일 호주 언론과 시드니 주재 한국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인 워홀러 P(23·여) 씨가 24일 새벽 4시30분(현지시간)께 브리즈번 도심 앨버트 스트리트 인근에 위치한 위컴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퀸즐랜드주 경찰은 발견 당시 숨진 P씨의 머리 부위가 심하게 손상돼 있었으며 P씨의 시신 주위로 피가 흥건히 고여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P씨는 6주 전 워홀 비자로 호주에 입국했으며 브리즈번 도심에서 새벽 청소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에도 P씨는 새벽 3시30분께 청소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선 뒤 앨버트 스트리트 근처를 걸어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P씨가 새벽 청소일을 하기 위해 앨버트 스트리트를 걸어가다가 누군가로부터 습격을 받았으며 살해된 뒤 위컴 공원에 시신이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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