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음식폐기물 자원화기술 상용화

입력 2013-11-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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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에너지화하는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그간 미생물을 이용해 분해하는 ‘혐기성소화’를 통해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해 폐수를 정화하고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 기술은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동시에 폐자원을 바이오가스화해 대체 에너지로 활용하는 신기술로 에너지 생산을 위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연구개발 성과로 관련특허 6건, 신기술 및 녹색인증과 같은 지적재산권을 획득했으며, 현재 국내외에 여러 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현대건설은 이외에도 하수슬러지, 축산분뇨 등 다양한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미국 UCLA대학과 미국 수처리업체(WPE) 등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체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최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 광주광역시에 효율성 높은 음식물자원화시설을 준공했다.

광주광역시 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는 하루 30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해 28톤의 사료, 1만2000㎥의 바이오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운전 및 인근 슬러지 건조시설의 에너지원으로 공급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 시설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시설 운영으로 에너지절감과 함께 악취 관련 민원발생이 없는 음식물처리시설의 모범적 사례라 할 수 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기성폐자원 처리 및 신재생 에너지화가 시급해짐에 따라 관련사업 발주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앞장서 폐수 정화 및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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