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90도 인사로 1박 2일 하차…“항상 ‘1박 2일’ 외치겠다”

입력 2013-11-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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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90도 인사

(사진=화면 캡처)
불법 도박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이수근이 ‘1박2일’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90도로 인사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시즌2 종영을 알렸다.

시즌2에 합류한 유해진은 “저에게는 좋은 동생들이 생겼고, 도와주는 동생들 많이 고마웠다"며 "스태프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운을 뗐다.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이수근은 먼저 90도로 고개 숙여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수근은 “몸은 아니지만 항상 마음은 이곳에서 '1박 2일'을 외치고 함께 있도록 하겠다"며 "누가 올지 모르지만 그분들도 '1박 2일'에 모든 걸 다 쏟아 시청자 여러분께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수근은 지난 2010년 6월부터 2011년 3월까지 이른바 '맞대기' 및 불법 인터넷 스포츠 도박에 3억 7000만 원 상당의 돈을 걸고 참가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이수근 90도 인사로 1박 2일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근 90도 인사로 1박 2일 하차해서 아쉽지만, 죄값은 치러야 할 것", "이수근 90도 인사로 1박 2일 하차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짠한 마음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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