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문형표 복지장관 후보자 고발 예정”

입력 2013-11-22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도덕적으로나 자질로나 문제가 드러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 강행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민주당도 (문 후보자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여연대가 문 후보자의 한국개발연구원(KDI)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것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호언장담한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가 사과는 못할망정 임명을 강행한다면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를 무시하고, 청문회 제도를 무시하는 못된 민낯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트윗 121만여건 추가 발견에 대해 “양파껍질처럼 끊임없이 드러나는 불편한 진실이 우후죽순처럼 드러나는 데도 박근혜 정권과 정홍원 국무총리는 ‘기다려달’는 말로 일관하며 의구심만 키우고 있다”면서 “말로는 철저히 수사하겠다며 실제로는 철저한 수사방해와 외압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요구인 특검 도입과 진실 은폐, 외압 행사의 당사자인 황교안 법무장관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해임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7,000
    • +0.58%
    • 이더리움
    • 5,08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66%
    • 리플
    • 693
    • +0%
    • 솔라나
    • 210,600
    • +2.73%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24
    • -1.2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06%
    • 체인링크
    • 21,380
    • +1.76%
    • 샌드박스
    • 53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