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상품분야 양허초안 마련…분야별 협정문 논의

입력 2013-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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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중FTA에선 상품분야의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등의 논의를 바탕으로 양허초안이 교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중 FTA 2단계 제8차 협상 결과에 대해 22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5일간 인천에서 진행된 이번 협상에서는 1단계 협상에서 합의된 모델리티를 바탕으로 협정문 초안 및 상품 양허초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상품분야에선 원산지, 통관 및 무역원활화, 무역구제, SPS, TBT 분과가 개최돼 협정문에 대한 논의 진행했으며 양측의 양허초안(Offer)이 교환됐다.

이어 서비스·투자분야에선 금융서비스, 통신, 자연인의 이동을 포함한 서비스 협정문 초안과 투자협정문 초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규범 및 협력분야 또한 지식재산권, 경쟁, 환경, 총칙(투명성·분쟁해결 포함), 전자상거래, 경제협력(농수산협력, 산업협력, 정부조달 포함) 분과가 개최돼 협정문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으며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한편 제9차 협상은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구체 일정은 양국 간 추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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