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소비자 의견 반영위한 ‘KEB Sol-Together’ 발족

입력 2013-1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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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소비자 의견을 은행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단 ‘KEB Sol-Together’를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여성고객 20여명으로 구성된 소비자 참여단 ‘KEB Sol-Together’의 첫 모임이 열렸다. 소비자 참여단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가 직접 제안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채널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은행의 대표적 서식인 예금거래 신청서 개선에 대해 분임토의가 진행됐으며 원화 및 외화예금 신규거래를 통합한 서식 제정의 필요성, 다계좌 신규나 인터넷 해지 동의 등의 항목 추가 등의 의견이 개진됐다.

이창규 영업지원본부장은 “소비자 참여단과 함께 논의된 내용에는 은행 내부에서 미처 고려하지 못한 훌륭한 내용이 많아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며 “도출된 개선의견은 서식개정 등을 통해 즉시 반영할 예정이고 앞으로 소비자 참여단의 활동 범위를 예금, 외환, 대출 상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7월 약 2개월 동안 금융소비자 보호 관점의 제도개선을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 특별제안’을 실시해 541건의 제안을 접수, 우수의견르 은행 업무에 적극 반영 중이다. 또 9월 말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전 직원이 은행 내 인트라넷으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헌장’을 확인·서명함으로써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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