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설탕, 0.45% ↓…세계 설탕 재고 증가 전망

입력 2013-11-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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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코코아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와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2014년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5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5% 내린 파운드당 17.52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 세계 설탕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설탕 선물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글로벌 설탕 수요가 4년 연속 공급에 못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태국의 설탕 생산이 증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전 세계 설탕 재고는 2014년에 4667만9000t으로 전년보다 0.5% 증가할 전망이다. 이 전망치는 지난 5월의 예상치보다 13% 증가한 것이다.

태국의 내년 설탕 생산은 1090만t으로 전년보다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5월 예상치보다 3.8% 높다고 통신은 전했다.

태국은 세계 2위 설탕 생산국이다.

농무부는 설탕 수요가 내년에 2.4% 증가한 1억6760만t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설탕 선물가격은 올들어 10% 하락했다. 이로써 설탕값은 3년 연속 연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21년 만의 최장 기간이다.

코코아와 면 가격도 내렸다.

12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64% 하락한 t당 2792.00달러를, 12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83% 떨어진 파운드당 75.0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커피와 오렌지주스는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2.38% 뛴 파운드당 109.90달러에, 2013년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0.69% 상승한 t당 138.8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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