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태블릿과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 증가 수혜 예상-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1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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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2일 에스맥에 대해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 증가로 수혜를 입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수요 정책 속에서 미들엔드의 성장률은 33%로 전체 스마트폰의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태블릿은 주요 IT제품 중에서 유일하게 43%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터치스크린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 증가의 수혜 업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공급업체 내에서 에스맥의 입지와 생산능력을 고려하면 더욱 큰 수혜가 기대된다”며 “생산시설의 가동률을 100%로 가정하면 에스맥의 매출애근 8000억원을 상회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모듈 업체 탈피로 저평가 해소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에스맥은 ITO패턴 공정의 안정화와 내재화 비중확대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6%에서 올해 3분기 누적으로 7.4%의 개선을 경험했다”며 “고객사의 단가 인하가 지속되더라도 원자재 내재화의 확대를 통해 내년에도 수익성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단순 모듈 업체에서 탈피해 그동안 받아왔던 할인요소를 해소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기준 PER 6.3배로 동종업체의 평균 PER 7.8배를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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