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7% ↑…미국 고용지표 개선

입력 2013-11-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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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로 유가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2014년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59달러(1.7%) 뛴 배럴당 95.4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7달러(1.82%) 오른 배럴당 110.0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주에 32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3만5000건인 전문가 예상치를 밑돈 것이며 9월말 이후 두 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성과를 내기 힘들 수도 있다는 전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차관은 전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이른바 ‘P5+1’ 대표단과 회동한 이후 “오늘 밤 아무런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방 외교가에서는 중도 성향의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행정부와 P5+1이 이번에는 첫 단계 타결책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낙관론이 흘러 나온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우방인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반대가 극심하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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