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팬, 박주영 디스 뮤직비디오 제작 “이럴 수가”

입력 2013-11-21 23: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주영의 디스(disrepect/타인을 폄하하는 행위) 음악과 뮤직비디오가 충격을 안겨줬다.

일부 아스널 팬들이 합작해 만든 이 음악은 미국의 유명 힙합 스타 퍼프 대디의 노래 ‘Bad boys for life’를 샘플링한 뒤 가사를 바꿔 부른 것으로, 이 변조된 음악은 아스널의 후보 공격수인 박주영과 니클라스 벤트너를 직접적으로 조롱하고 있다.

아스널 팬인 영국의 희극배우 제임스 니콜스가 쓰고 직접 부른 이 곡은 제목부터 원곡의 ‘Bad Boys(나쁜 녀석들)’를 ‘Bad Buys(잘못 사온 놈들)’로 바꾸어 시작한다. 그리고 제목 표기에 넣은 박주영의 이름도 원곡의 퍼프 대디(Puff Daddy)에서 변조해 파크-디디(Park Diddy)로 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씁쓸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주영 뮤직비디오는 화나지만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니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신경질난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박주영 조롱 뮤직비디오 보셨나요? 참 씁쓸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밖에도 “이 사람이 그 가사 쓰고 직접 부른 영국 코미디언이라는데.. 그러면 행복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17,000
    • -3.12%
    • 이더리움
    • 5,116,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3.98%
    • 리플
    • 712
    • -2.47%
    • 솔라나
    • 234,800
    • -4.75%
    • 에이다
    • 629
    • -5.41%
    • 이오스
    • 1,103
    • -5.57%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7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3.1%
    • 체인링크
    • 21,900
    • -3.23%
    • 샌드박스
    • 589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