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신 등골브레이커 '캐몽', 부모님들 '한숨' 늘겠네

입력 2013-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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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등골브레이커가 등장했다. 한 벌에 80만~90만원씩 하는 노스페이스는 사라지고 이제 100만~200만원을 호가하는 일명 ‘캐몽’ 점퍼가 나타났다. 어른들이 구매하기에도 벅찬 이 제품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청소년들도 된장남, 된장녀가 돼 가는군”, “우리나라 10대부터 60, 70대까지 전 세대가 헛바람으로 가득 찼다. 스마트폰, 캠핑용품, 커피, 이제는 패딩까지”, “어쩔 수 없이 사주는 부모, 어떻게든 사 달라고 조르는 아이. 그걸 갈취하는 일진. 일진들을 어떻게 할 수 없는 사회. 방치하는 학교… 누가 문제일까”, “내 자식 기죽이기 싫어 뒷산만 가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백만원의 고가 아웃도어 제품으로 풀세팅하는 부모도 잘못이다”, “겨울 코트도 교복에 포함하면 그나마 해결책이 될 듯”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노출 시기, 일러도 너무 이른 건 아닐까. 스마트폰 노출 시기가 갈수록 하향화되고 있다. 0∼5세 영유아들이 평균 2.27세에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부모들이 편하기 위해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는 거 아닌가”, “이건 99% 부모 탓이지 스마트폰 제조회사도 판매처 탓도 아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뇌의 성장과 감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36개월 이전에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뇌세포을 죽이는 학살행위나 다름없다”, “스마트폰 중독법부터 만들어라. 어린이들 첫 휴대폰도 스마트폰이 될 텐데. 게임 못하게 어떻게 막나. 게임 앱이 넘쳐난다”, “어른이 안 쓰면 된다. 아이 보는 앞에서 스마트폰 사용하면서 애들보고 하지 말라는 건 더 나쁜 교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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