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3분기 부진 … 내년 하반기 기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3-11-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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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모바일기기 성장 둔화로 인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설비투자 지연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가는 5만원으로 하향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10억원, 155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최근 모바일 기기의 성장 둔화로 주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A3 Phase1의 설비 투자가 지연된 것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는"3분기 신규 수주액은 전기 대비 56.5% 감소한 536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동반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만 4월에 발주됐던 A2 Phase 5 장비 입고가 3분기 마무리된 점이 실적 하락을 조금이나마 줄였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신규 설비투자는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최근 모바일 기기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공격적 증설은 고정비 부담으로 이익률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제일모직의 Novaled 인수와 삼성코닝정밀소재의 지분 매각은 삼성 그룹 차원에서 OLED로 변화하려는 방향성을 보여준 ”"이라고 보았다. 이어 “삼성전자가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밝힌 OLED패널의 태블릿 적용, 플랙서블 OLED를 채택한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신규설비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 보며 A3 라인 투자는 14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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