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ㆍ오창석, 이혼서류 접수 후 만신창이

입력 2013-11-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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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과 오창석이 이혼서류 접수 후 망가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28회에서는 이혼접수를 마친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서류 접수 후 헤어졌다. 오로라는 곧장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집에는 반겨주는 사람이 없었다. 세 명의 오빠와 올케들이 전부 미국으로 갔고,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분)은 얼마전 사망했다.

특히 오로라는 황마마의 식사 제안까지 거절하며 집으로 왔지만 집에서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라면을 끓여먹었다. 반찬 하나 없이 쓸쓸하게 라면만 먹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극한다. 빨갛게 충결된 눈은 겉과 다르게 황마마를 잊지 못하는 눈치다.

황마마 역시 멀쩡한 모습은 아니었다. 혼자서 소주를 마시며 괴로움을 달래고 있었다. 안주 하나 없이 소주만으로 쓸쓸함을 이겨내고 있었다. 황마마는 오로라와의 옛 추억을 떠올려봤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이혼서류를 접수한 두 사람은 그렇게 망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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