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란? 뇌까지 침투 '충격'…태아 성장발달도 저해

입력 2013-11-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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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란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석탄, 석유 등 화석연료가 탈 때 또는 자동차 매연과 산업체 등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을 말한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것은 온몸 구석구석에 침투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것.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전신에 침투해, 심지어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미세먼지가 조산의 한 원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20년 동안 대도시의 미세먼지 농도와 그 지역 조산율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조산율도 함께 올라갔다.

또 폐에서도 걸러지지 않는 PM2.5, 초미세먼지는 간과 방광, 뇌까지 들어가 DNA를 파괴하고 치매 같은 뇌 질환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화여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하은희 교수는 "미세먼지가 전신으로 가게 된다. 엄마가 원활하게 혈액과 영양분을 공급해서 태아가 성장해야 하는데, 성장발달을 저해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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