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올해도 ‘행복나눔 캠페인’은 계속”

입력 2013-11-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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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000포기 김장봉사에 다음달엔 바자회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9일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3 SK 행복나눔 김장행사'에 참여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SK그룹)
SK그룹이 연말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SK그룹은 올해도 최고경영자(CEO), 임직원 등 노사와 협력업체,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첫 행사는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장봉사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SK 경영진과 계열사 노조위원장, 협력 업체 CEO,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 NGO 관계자 등 1000여명은 4만5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김장봉사에는 SK의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해피쿠킹스쿨’ 학생 25명과 SK가 지원한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을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청년 10여명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 의장은 이날 “SK그룹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웃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추운 날씨 만큼이나 마음이 시린 이웃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행복을 나눠가겠다”고 강조했다.

SK그룹은 이날 담근 행복김치 4만5000포기를 포함, 총 8만2000포기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800여곳과 SK 계열사가 직접 후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 이어 다음달 초엔 ‘2013 SK행복나눔 바자회’가 서울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개최된다. 바자회에서는 SK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도서 등의 생활용품과 SK 계열사들이 마련한 상품 등 다양한 물품이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판매수익 전액은 전국 600여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된다.

한편, SK그룹은 전국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800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전달하고 ‘SK구성원 결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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