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금융·복지 조사]살림살이 더 팍팍해졌다…가구당 부채 5818만원

입력 2013-11-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가구 부채는 5818만원, 평균 자산은 3억255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21일 공동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가구의 평균 자산을 3억2557만원으로 전년대비 0.7% 증가했다. 자산의 전년대비 증가는 실물자산이 1.4% 감소한 반면, 저축액 증가와 전·월세보증금 상승 등으로 금융자산이 6.9% 증가한 탓이 컸다. 자산은 금융자산 26.7%(8700만원)와 실물자산 73.3%(2억3856만원)로 구성됐다.

가구당 평균 부채는 5818만원으로 전년대비 6.8% 올랐다. 가구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 자산의 경우 2억6738만원으로 전녀대비 0.5% 감소했다. 금융부채는 3,967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7.7% 증가했다. 임대보증금도 1852만원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금융부채에서 담보대출은 3189만원, 신용대출은 639만원으로 전체 부채 중 각각 54.8%와 11.0%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4475만원이고, 3137만원을 지출해 1338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89,000
    • -0.68%
    • 이더리움
    • 5,137,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14%
    • 리플
    • 698
    • +0%
    • 솔라나
    • 223,500
    • -0.18%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994
    • -0.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2.01%
    • 체인링크
    • 22,400
    • -0.49%
    • 샌드박스
    • 587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