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브랜드 로열티 인상 기대 ‘매수’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11-1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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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9일 LG에 대해 LG실트론의 실적 부진으로 주가 모멘텀은 약화됐지만 현금흐름은 긍정적이며 브랜드 로열티 인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송인찬,이관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모멘텀으로 중요한 LG실트론의 부진한 실적이 부담이다”며 주가 모멘텀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 LG실트론은 2분기 순손실 641억원에 비해 적자 폭은 줄었으나 3분기 순손실 190억원을 기록하였고 4분기 연속 적자 상태이다. 지속적인 단가인하 압력과 태양광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 증대 등이 그 이유로 분석됐다. 또한 4분기에도 하이닉스 화재에 따른 매출 감소로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ㆍ이 연구원은 “주가가 지난 1년 동안 6만원에서 7만원 사이 등락을 거듭하며 상장 자회사, 비상장사 모두 큰 변화가 없어 모멘텀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며 단기적으로 브랜드 로열티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즉 “LG의 브랜드 로열티가 인상되면 내년 1450억원 이상의 추가 현금 유입이 기대되며 순현금 흐름은 금년보다 42.7% 증가할 수 있다”고 보았다. “LG의 현금 창출은 크게 임대수입, 배당수익 그리고 브랜드 로열티 등이 있는데 중 브랜드 로열티에 대한 계약이 올해 말 종료된다”며 최근 지주회사들이 브랜드 로열티 요율을 인상하고 있어 0.2%에서 0.3%로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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