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남성팬 무대 난입에 깜놀…네티즌 "좌시하면 안된다"

입력 2013-11-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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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성추행

▲걸그룹 크레용팝이 무대 공연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한 남성팬이 성추행을 시도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놀라서 한쪽으로 비켜서는 크레용팝의 초아(원 안)의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크레용팝 초아가 공연 도중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크레용팝 성추행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는 회색 후드 티로 머리를 덮은 한 남성이 공연을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던 크레용팝 멤버 초아를 안으려는 돌발 행동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매니저와 다른 멤버들의 제지로 위험한 상황은 넘겼다. 그러나 영상 속 초아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

크레용팝 초아 성추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격앙된 분위기를 내비쳤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는 "크레용팝 초아 성추행, 삼촌 팬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 "크레용팝 초아 성추행, 팬이라면 더 아껴줬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크레용팝 초아 성추행, 무대 보안에 상대적으로 안전불감증이 크다" 는 등의 시스템의 문제를 제기하는 네티즌도 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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