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옐런효과’에 2010선 안착

입력 2013-11-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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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연기 기대감에 사흘째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49포인트(0.37%) 오른 2013.1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차기 의장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8.60포인트 뛴 2014.24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억원, 87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2억원 차익실현에 나서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6억원, 비차익거래 45억원 순매도로 총 92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가 1% 이상 뛰고 있고 화학, 의약, 운수장비, 철강금속, 제조, 건설, 종이목재, 전기전자 등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 금융, 전기가스, 은행, 의료정밀, 기계 등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사자’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3인방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롯데쇼핑 등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부그룹주는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동부건설, 동부제철, 동부하이텍, 동부CNI 등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반면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삼성화재, LG전자 등은 고전하고 있다.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39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한 30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1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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