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17일 폐막…관람객수 18만8000명 '일일 역대 최대 관람'

입력 2013-11-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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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2개국 512개 게임 및 관련기업이 참가한 ‘지스타 2013’가 관람실인원 18만8707명을 기록,17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올해 여러 차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수를 제외한 실인원으로 집계하면 총 18만8000명을 기록, 지난해보다 2.4%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요일별로는 첫 날인 14일 3만3000여명, 15일에는 3만8000여명, 16일은 6만8000여명, 17일은 4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특히, 지스타 일일 역대 최대 관람 기록이 새롭게 갱신된 6만826명으로 역대 최대치보다 10.8% 증가했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주관람 동선을 확대해 관람편의 제공 및 부스 간 소음 등 민원도 대폭 감소했다. 또한 전시장 내외부의 안내 사인물을 영문으로 표기해, 해외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해외에서 온 전시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B2B관은 처음으로 벡스콘 신관전시장 전체를 사용했고, 해외유료바이어도 전년보다 66.3%이상 증가한(1397명) 수치를 보였다.

또한 B2B관에 부스를 마련하지 못하는 중소 게임기업들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도 확대 운영하였다. 당초 신청보다 많은 국내외 28개 투자회사 및 유통사 참여하여, 국내 24개 게임프로젝트 및 개발사 대상 게임투자와 게임유통 상담을 진행하였다.

한편 게임산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넥슨, 창유닷컴코리아, KOG 등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하여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하루 동안 1148명의 구직자가 몰려 젊은 층의 뜨거운 게임기업의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게임분야를 염두하고 착실하게 이력이나 경력을 관리한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지스타컨퍼런스가 3개의 기조강연과 36개의 게임비즈니스 및 게임기술 강연에 577명의 청중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야외전시장에서는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을 지스타 기간 중에 진행하였으며, 마지막날 15시 기준으로 1만3000명(누적)이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하여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산업이 되는데 지스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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