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부산∼울산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 수주

입력 2013-1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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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발주한 '부산~울산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 6공구를 공동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 520억원 중 한라의 지분은 385억원(74%)이다.

부산~울산 복선전철 노반 건설공사는 총 연장 72.1km로 이번 발주구간은 좌천~덕하 구간 26.669km의 노반을 신설하는 공사다. 이중 한라가 수주한 6공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일대 4.14km구간으로 터널과 교량, 정거장을 포함한 철도노반 등의 건설을 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로 2017년 11월 준공예정이다.

한라는 서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노반 시설공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천~김포 고속도로, 원주~강릉 철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공사 등을 진행했다.

한라 관계자는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도로분야에 수주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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