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막영애12’ 마지막회 앞두고 친필 종영소감

입력 2013-11-1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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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2’의 마지막회 앞둔 김현숙(사진=tvN)

7년째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을 맡아온 김현숙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될 ‘막돼먹은 영애씨 12(이하 막영애12)’의 마지막회를 앞둔 김현숙(이영애)이 친필 종영소감을 남겼다.

시즌1부터 시즌12까지 주인공 이영애로 분한 김현숙은 최근 tvN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항상 최선을 다했고, 7년째지만 항상 아쉽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더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삶과 함께 공감하겠습니다. 진심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밝혔다.

‘막영애 12’를 연출하는 CJ E&M의 한상재 PD는 “이영애와 혼연일체가 된 김현숙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항상 박수를 보내고 싶다. 김현숙과 ‘막영애’ 시리즈의 시청자는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가족 같은 존재다”라며 “시즌12는 끝나지만 ‘막영애’ 시리즈는 끝나지 않았다. 다음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찾아뵙겠다”고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막영애 12’의 최종회에서는 고달픈 이영애(김현숙)의 직장이야기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러브라인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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