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대교, 소외계층 교육 사업… ‘눈높이 사랑’ 실천

입력 2013-11-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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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눈높이사랑봉사단’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열어 줄 ‘대교아이레벨스쿨’ 건립 및 후원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최근 대교아이레벨스쿨 현지 교사를 초청해 가진 행사 모습.

대교는 사시(社是)인 건강한 인간,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에 대한 ‘눈높이 사랑’을 적극 실천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 대교는 업의 특성을 살려 대교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프로보노(Pro Bono)를 지향해왔다. 어려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는 것이 교육기업이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국내외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대교의 전국 1만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눈높이 사랑봉사단’은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열어 줄 ‘대교아이레벨스쿨’ 건립 및 후원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어려운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스포츠, 미술, 음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멘토링하는 ‘눈높이 드림프로젝트’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행 중이다.

특히 대교아이레벨스쿨은 공부하고 싶지만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한 아이들에게 기초 교육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눈높이 사랑봉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대교아이레벨스쿨은 올해 8월 완공돼 현재 500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또 식수시설, 화장실 시설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대교는 눈높이 사랑봉사단원들을 매년 파견해 건축 현장 지원, 아이들을 위한 미술, 체육 수업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눈높이 사랑봉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자폐아동과 조손가정, 보육원 아동들에게 무료학습 지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2008년부터는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국어와 한글 무료학습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매년 전국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900여명을 선정해 국어교육과 1대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교는 국민체육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비인기 종목을 후원하기 위해 여자축구팀과 여자배드민턴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명원 대교 사회공헌실장은 “교육기업으로서 대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잡는 법부터 가르쳐 스스로 세상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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