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김장비용, 마트 평균보다 24% 낮다

입력 2013-11-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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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한우·채소 가격 ‘일 년 내내 최저가’를 선언한 홈플러스가 이번에는 김장재룟값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홈플러스는 1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전국 138개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배추·무·고춧가루 등 13개 핵심 김장재료를 대형마트 평균보다 23.6%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 품목별로는 햇배추 한 통당 1000원, 햇무 개당 1000원, 고춧가루(1kg) 1만9800원, 깐마늘(500g) 2900원, 대파(단) 1600원, 쪽파(500g) 2000원, 생강(500g) 3500원, 미나리(300g) 3000원, 반청갓(400g) 1600원, 생굴(500g) 5000원, 멸치액젓(1kg) 3000원, 새우젓(1kg) 1만원, 천일염(10kg) 1만5800원 등이다.

홈플러스는 또 해남산 배추를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HACCP 인증 시설에서 절인 해남 및 일반 절임배추(각 10kg)를 1만6000원, 1만5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총 900톤 이상의 절임배추 물량을 확보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1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가격인하로 4인 가족 기준 총 16만5439원으로 김장이 가능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대형마트 평균 김장비용(21만6505원)보다 5만1066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신선식품 안태환 본부장은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월동준비를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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