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구분회계제도를 도입한다.
코레일은 공공기관 부채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구분회계제도 도입을 전제로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분회계제도는 부문별로 재무제표를 구분해 산출하는 것이다. 자산과 부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손익관리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용역은 회계단위 설정, 원가 배분기준 타당성 검증, 구분 재무제표 산출, 경영관리 활용방안 등 회계 전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사업 부문별 비효율과 적자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부채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은 이번 용역을 통해 코레일은 사업 부문별 비효율과 적자 원인을 명확히 규명해 경영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실질적인 부채관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