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내년 소매유통업 3.0% 성장 전망”

입력 2013-11-1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소매시장 성장률이 내년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유통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2014년 유통산업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 소매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3.0% 성장한 276조원으로 예측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소매시장은 2011년 8.4%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년 동안 감소하고 있다. 올해 성장률 추정치는 2011년의 4분의 1 수준인 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가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자동차, 차량연료 등을 제외한 순수 소매판매액을 기준으로 삼았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쇼핑몰(10.3%)이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성장률을 보이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편의점(8.1%), 홈쇼핑(5.8%), 슈퍼마켓(5.3%), 백화점(3.9%), 대형마트(2.7%)도 올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전통시장(-4.1%)은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그동안 국내 경기둔화와 소비위축 등으로 성장세가 주춤했다”며 “내년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모바일 커머스(M-commerce), 복합몰 등의 신업태 활성화로 성장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통 전문가들은 2014년 유통산업 핵심 이슈로 ‘대·중소 유통 상생협력(45.5%)’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유통업태간 융합(39.4%)’, ‘M-commerce(33.3%)’, ‘유통기업간 경쟁심화(30.3%)’, ‘대형유통업 규제 강화(30.3%)’, ‘유통기업 사회적 책임(27.3%)’ 순이었다.

2014년 소비키워드로는 ‘모바일 쇼핑(57.6%)’을 꼽은 비율이 가장 많았고 ‘합리적 소비(51.5%)’,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이용하는 ‘멀티채널 소비(48.5%)’, 쇼핑과 함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몰링소비(39.4%)’ 등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782,000
    • -1.66%
    • 이더리움
    • 2,96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57,000
    • +0.08%
    • 리플
    • 2,018
    • -2.13%
    • 솔라나
    • 124,800
    • -2.04%
    • 에이다
    • 379
    • -2.57%
    • 트론
    • 423
    • +1.44%
    • 스텔라루멘
    • 228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50
    • +11.97%
    • 체인링크
    • 13,050
    • -1.66%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