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18일부터 분유·버터 가격 10%안팎 인상

입력 2013-11-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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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우유업체 서울우유가 분유 및 버터 등 가공식품 가격까지 올리면서 유제품 가격 릴레이 인상을 일단락 짓는다.

서울우유는 오는 18일부터 생크림·버터·연유·탈지분유·전지분유 등 유가공식품의 가격을 10% 안팎으로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산 원료 함량이 높은 업소용 펠렛치즈(2.5㎏)도 10% 가량 인상된다. 단, 수입 원료가 많이 쓰이는 여타 치즈 제품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서울우유 측은 “원유가 인상으로 국산 원료가 들어가는 제품에 한해 가격을 올렸다”며 “수입 원료를 쓰는 제품들은 인상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1일 원유가격이 1ℓ당 106원 올랐다. 원유가격 인상을 근거로 서울우유는 같은 달 30일 흰 우유 가격을 9.6% 올렸다. 지난 1일에는 발효유 34개 제품을 평균 8.9% 인상했다. 이로써 원유값 인상으로 촉발된 유제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가공식품까지 오르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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