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남편 남진우 시인, 냄새가 좋았다"...왜?

입력 2013-1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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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소설가 신경숙이 시인인 남편 남진우와 결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신경숙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경숙은 "36살에 결혼을 했다. 결혼 6개월 전까지는 내가 결혼하게 될지 몰랐다"고 전했다.

신경숙은 이어 "혼자 글을 쓰러 다녔는데 사람들이 쳐다보더라. 두 사람이 있는 것을 보니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셋이 더 좋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MC 이경규가 "남편이자 시인인 남진우의 어떤 면이 좋았냐"고 묻자, 신경숙은 "냄새가 좋았다"고 화답햇다.

이어 MC 이경규는 "남편이 시인이시니까 집에 있을 때는 남편은 시를 쓰시고, 작가님은 소설을 쓰시냐"고 묻자, 신경숙은 부끄러운 듯 말없이 미소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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