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펀드 10년 누적 적립률 135.2% 달성

입력 2013-1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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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에 개인연금 자산증식을 위해서는 연금자산 포트폴리오에 장기성과가 뛰어난 연금저축펀드를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설정액 50억 이상인 연금저축 펀드를 적립식으로 가입한 경우 10년 수익율이 총 납입원금대비 135.2%의 성과(2013.9월 말기준)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수익률은 주식비중이 높을수록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실제 주식형이 9.6% △주식혼합형 6.4% △채권혼합형 2.5% △채권형 4.3%의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기간별 적립률은 1년 101% △3년 99.7% △5년 111% △10년 135.2%로 가입기간이 장기일수록 수익률 누적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시중금리가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의 수익률 차이도 장기상품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충분한 노후 연금자산 마련을 위해서는 시중금리 및 경제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인 연금상품운용 전략을 마련해야 된다는 조언이다.

이와 관련 금투협 관계자는 “특히 올해 도입된 연금저축 펀드계좌는 연금펀드상품을 계좌내 포트폴리오 형태로 구성할 수 있고, 세법상 불이익 없이 상품간 교환도 가능하다”며 “가입 상품의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포트폴리오의 적정성에 대한 확인 및 재조정의 판단이 연금저축계좌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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