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결핵백신개발 전문가 한자리에”

입력 2013-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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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12일 결핵백신개발 심포지엄 개최

세계적인 결핵백신개발 전문가가 국내에 모인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오후 1시부터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립인체자원은행에서 ‘결핵백신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결핵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위해 국내 관련 전문가는 물론 세계적인 결핵백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BCG 백신 생산·허가 관련 세계적 권위자인 WHO(세계보건기구) BCG 백신 생산 및 표준화 가이드라인 위원회 위원 제임스 서든(James Southern) 박사와 전 미국 식약처(FDA) BCG 백신 생산 및 허가 책임자 마이클 브레넌(Michael Brennan) 박사가 참석하여 BCG 백신 국산화를 위한 자문과 차세대 결핵백신 개발 최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 질병관리본부는 결핵퇴치를 위한 총력적 노력을 위하여 금년도(2013년 3월)에「제1기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따라, 이번 심포지엄이 결핵백신 연구·개발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결핵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결핵 BCG백신 생산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체계 확립과 국가적 차원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이라며“백신개발 전문가들과 정보교류와 논의를 통해 향후 국내 결핵백신의 국산화와 차세대 백신 개발에 대한 대책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의 R&D분야 발전과 전략마련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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