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예비 시아버지 반대에 눈물 펑펑...결국 이별

입력 2013-11-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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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가 예비 시아버지의 반대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10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ㆍ연출 진형욱)’에서는 예비 시댁을 방문한 왕광박(이윤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광박은 최대세(이병준 분)와의 악연을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다. 왕광박을 본 최대세는 불같이 화를 냈다. 그는 “네가 왜 여기 오냐. 왜 싸가지가 여기 있냐. 당장 나가라. 다신 볼 일 없다”고 소리쳤다. 최대세의 난리에 왕광박은 울면서 뛰쳐나가고 말았다.

서러운 감정이 올라온 왕광박은 근처 놀이터에서 눈물을 뚝뚝 쏟아내고 말았다. 그런 광박의 모습을 본 최상남(한주완 분)은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후 최상남은 왕광박의 집을 찾아가 광박에게 “우리 여기서 헤어지자. 이건 버티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별을 고했다. 광박은 또 다시 눈물을 쏟아내며 상남에게 매달렸지만 상남은 완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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