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수, 존댓말 쓰기 "아버지, 유치원 다녀왔습니다"

입력 2013-11-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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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가 존댓말 쓰기에 나섰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공주 서당을 방문해 예의범절을 배우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수는 존댓말이 익숙치 않아 훈장님의 지적을 받았다. 훈장님은 "무릎을 꿇고 앉아라" "두 손으로 받아라" "어른들 앞을 함부로 지나다니지 말라" 등 예의 범절을 가르쳤다.

훈장님의 거듭된 지적에 의기소침해진 준수는 조금씩 예의를 몸에 익히기 시작했다. 특히 이종혁에게 "아버지, 유치원 다녀왔습니다"라고 의젓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아 아빠 송종국 대신 엄마 박잎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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