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낙찰제 ‘100억 이상’ 확대, 2016년으로 연기

입력 2013-11-08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발주 공사비에 대한 최저가 낙찰제를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하기로 한 계획이 2016년으로 미뤄진다.

기획재정부는 8일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대상을 넓힐 예정이었던 최저가 낙찰제 시행 시기를 2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최저가 낙찰제는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공사를 수주하는 제도로, 현재 3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에 적용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지난해부터 최저가 낙찰제 적용 대상을 100억원 이상 모든 공사로 확대하려 했지만 중소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적용시기를 연기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대규모 공사에서 가격과 공사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최저가낙찰제 확대시행 시기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종합심사낙찰제는 공사수행능력점수, 가격점수, 사회적 책임 점수의 합이 가장 높은 기업을 낙찰자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최저가낙찰제가 예산 절감에는 효과적이지만 업체 간 과당경쟁에 따른 덤핑 입찰로 부실시공, 안전관리비 축소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종합심사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3: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78,000
    • +2.45%
    • 이더리움
    • 2,977,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1.65%
    • 리플
    • 2,016
    • +0.75%
    • 솔라나
    • 125,600
    • +1.87%
    • 에이다
    • 380
    • +0.8%
    • 트론
    • 419
    • -2.56%
    • 스텔라루멘
    • 22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00
    • +0.56%
    • 체인링크
    • 13,110
    • +1.79%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