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대리출석 논란…교수가 대출ㆍ학점 취득?

입력 2013-1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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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 대리출석 논란

(이투데이 DB)

그룹 '제국의 아이들' 일부 멤버가 대리출석 등 편법으로 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감사원이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국내 19개 사이버대학과 21개 대학원대학교 등 특수대학을 상대로 회계집행과 학사운영, 교원채용·교육부의 지도 감독 실태 등을 감사한 결과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국의 아이들 일부 멤버는 2010년 1학기부터 3학기 동안 10여개의 전공과목을 30학점 넘게 이수했지만 수업을 제대로 들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 과목을 모두 교수와 조교가 대신 들었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2010년 입학생 4명이 이듬해 1학기까지 수강한 39개 과목에서 4분의 3 이상을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교수나 조교가 온라인 강의를 대리로 수강하고 학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교수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고, 조교는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제국의아이들 대리출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국의아이들 대리출석,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제국의아이들 대리출석, 도덕성의 문제다" "제국의아이들 대리출석,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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