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0.25%로 낮춰…사상 최저 금리

입력 2013-11-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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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물가상승률 0.7%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현행 0.50%에서 0.25%로 인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현행보다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ECB는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6개월 만에 다시 역대 최저치로 낮췄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물가가 안정돼 있다는 점을 들어 ECB가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존의 지난달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0.7%로 최근 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의 경제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저물가로 금리 인하 여지가 생긴 것이 금리 인하의 배경이라고 해석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기준금리 인하 배경과 향후 금융통화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드라기 총재가 유로존의 더딘 경제 회복 속도를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부양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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