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휴비츠, 상반기 이어 3분기 실적 부진…주가‘울상’

입력 2013-11-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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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1종목, 코스닥시장 6종목 등 총 7종목이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휴비츠는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로 어닝쇼크를 맞으며 전일 대비 2800원(-14.97%) 급락해 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비츠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 63.5% 떨어져 168억7900만원, 11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특히 휴비츠는 올해 상반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의 실적을 보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발표된 휴비츠 관련 보고서를 살펴본 결과,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KB투자증권은 지난 9월 말 보고서에 “올해 상반기 실적 및 최근 영업현황을 감안 시 연초 가이던스 실적을 상회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 뒤 한양증권은 “휴비츠의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에 휴비츠는 상반기부터 지속된 부진한 실적이 예상대로 3분기에도 떨어지며 이날 주가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아큐픽스는 6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는 소식에 전날과 비교해 195원(-15.00%) 하락해 종가 1105원을 나타냈다.

또 케이디씨(-14.97%), 성우테크론(-14.89%), 에어파크(-14.73%)도 하한가 종목에 포함됐다. 이날 하한가를 보인 우선주로 한솔아트원제지우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5850원 떨어져 3만3150원에, 한국테크놀로지우가 4250원(-14.91%) 떨어져 2만4250원에 하한가로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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