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오로라공주'에서 암세포도 생명...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3-11-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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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오로라공주 임성한 작가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임성한 드라마 작가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질병인 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 놓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는 설설희(서하준 분)가 불치병 때문에 박지영(정주연 분)에게 파혼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영은 '혈액 암'에 걸린 설설희에게 파혼하자며 "부친을 일찍 보냈다. 아픈 사람 지켜볼 자신이 없다. 확실히 정리하자"고 말했다.

이어 박지영은 "미안하다. 열심히 치료 받아라. 힘들겠지만 이겨낼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설설희는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설설희는 "치료 안 받을 거다. 인명은 재천이다. 죽을 운명은 치료해도 죽는다"라고 말했다.

설설희는 또 "암 세포도 생명인데 내가 죽이려고 하면 암 세포들도 느낄 것 같다. 이유가 있어서 생겼을 텐데"라며 "이 세상 잘난 사람만 살아가는 게 아니듯이 같이 지내보려고 한다. 나 살자고 내 잘못으로 생긴 암 세포들 죽이는 짓 안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임성한 작가, 당황스럽다", "임성한 작가, 엽기적인 대사", "임성한 작가, 황당한 해석", "임성한 작가, 암을 생명에 비유한 것인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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