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838억 실현

입력 2013-11-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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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4~9월) 8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9.9% 증가한 11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조3848억원을 기록해 4.1% 늘었다. 총자산은 16.9% 증가한 18조1744억원,수입보험료는 3.0% 성장한 9663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RBC비율은 순이익 증가와 고위험자산 축소로 전분기 대비 12.9%포인트 상승한 244.6%를 달성하며, 감독당국 권고기준 150%를 상회했다.

동양생명은 보장성보험과 유지비차이익, 위험률차이익, 운용자산수익 등의 안정적인 증가가 2분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월납 초회보험료와 연납화보험료(APE)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각각 15.3%, 11.4% 증가하는 등 다양한 영업 지표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보장성상품은 월납 초회보험료와 APE에서 각각 21.8%, 21.7% 증가했으며, 이중 수익성이 높은 종신보험의 증가율이 47.7%에 달했다. 또한 전속설계사수는 4216명을 기록하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호조로 동양그룹 사태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보장성판매 확대 등 수익성 기반의 사업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가능이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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