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월에 국내주식 5조3000억원 사들여

입력 2013-11-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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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4개월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외국인이 사들인 주식은 5조 3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 5조3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은 전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의 32.8%인 43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10월 순매수액을 보면 미국이 3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1조원, 케이만아일랜드가 5000억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순매도는 싱가포르가 5000억원, 프랑스 2000억원, 홍콩은 1000억원을 순이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172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 40조6000억원, 룩셈부르크 27조9000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000억원 규모를 순유출했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프가 1조4000억원어치를, 홍콩이 4000억원어치를 각각 순유출했고 스위스와 이스라엘은 각각 2000억원, 1000억원을 순투자했다.

10월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전체 상장채권의 6.9%인 9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20조5000억원, 룩셈부르크가 16조3000억원, 중국이 12조6000억원을 각각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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