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1.5% ↑…미국 원유 재고 증가폭 예상치 하회

입력 2013-11-0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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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을 밑돈 것이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이날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43달러(1.5%) 오른 배럴당 94.8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0센트(0.19%) 내린 배럴당 105.13달러를 나타냈다.

미국 에너지부는 이날 원유 재고가 지난 주 전주 대비 160만배럴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190만배럴 증가였다.

WTI는 최근 7거래일 동안 5.4% 하락한 가운데 원유 재고가 예상을 밑도는 증가폭을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티나 설트메트 노비아뱅크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한동안 하락해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쓰 에모리 에스맥스에셋매니지먼트 수석 펀드매니저는 “원유에 과도하게 매도세가 유입됐다”면서 “향후 수일 동안 유가가 반등할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겨울이 오는 상황에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원유 재고가 7주 연속 증가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원유 생산량은 꾸준히 늘었지만 수요는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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