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기요금, 얼마나 오르나

입력 2013-11-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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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기요금이 이르면 올해 안에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상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그동안 수차례 간담회 등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 및 체계 개편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왔다. 국회 차원에서도 공청회 등이 진행됐다.

하지만 인상률과 관련해서 산업부 측은 조정 요율 등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우선 인상률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물가당국 등과 협의결과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과 업계 안팎에서는 3~4% 대의 인상률이 유력한 것으로 내보고 있다. 최근 3년간 진행된 4차례 인상률 모두 4%대를 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장 최근의 전기요금 인상률은 지난 1월 평균 4.0% 다. 종별 인상률은 주택용 2.0%, 산업용 4.4%, 일반용 4.6%, 교육용 3.5%, 가로등용 5.0%, 농사용 3.0%, 심야전력 5.0%다. 앞서 전기요금은 2011년 8월에 평균 4.9%, 같은 해 12월에 평균 4.5%, 2012년 8월에 평균 4.9% 인상됐다.

이밖에 한전이 국회에 제출한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총괄원가 회수를 기준으로 매년 전기요금 조정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점을 고려할 때 4%를 넘어선 요금 조정은 사실상 힘들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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