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분양

입력 2013-11-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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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C1-2블록에서 위례2차 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인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상가는 연면적 1만2765㎡이며, 지상 1층 62개, 2층 29개 등 총 91개 점포로 계획돼 있다.

지난 9월 분양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걸쳐 153개의 중소형 매장으로 위례신도시의 핵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에 들어섰다. 분양가도 1층이 3.3㎡당 3500만 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인데다 위례신도시 첫 번째 상가로 분양 1개월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고 현대산업개발측은 설명했다. 위치에 따라 5000만∼1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인 네오밸류 최순웅 본부장은 “투자자들의 요청에 따라 위례 2차 아이파크 상가 분양도 앞당길 예정”이라며 “분양가 또한 1차 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기존 계약자의 계약 상담 문의와 좋은 위치의 호실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2층 매장(일부제외)의 경우 그동안 주상복합 상가에서 볼 수 없었던 전용면적 33∼49.6㎡(옛 10∼15평)의 독립적인 테라스 공간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점포주가 매장을 운영할 때 분양받은 면적보다 두 배 가까이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투자 메리트가 높다는 것이 시행사측의 설명이다. 1층 일부 매장도 전용면적 6.6∼9.9㎡(2∼3평)의 독립 창고 공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운영의 안정성 및 고급화로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순 선분양으로 제대로 임대가 이루어지지 않아 상가 전체가 슬럼화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상가 전체 연면적의 약 40%를 시행사인 네오밸류가 직접 보유한다. 시행사측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 및 대형 테넌트의 입점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위례2차 아이파크 애비뉴가 들어서게 될 위례신도시 C1-2블록은 북측으로 수변공원, 동측으로 초등학교에 인접해 있어 단지 내 고정 수요는 물론 수변공원 방문객 및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업종 특화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램역 2개 정거장이 단지 북측, 남측에 들어설 예정으로, 트램 방면에 집중된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는 사람들이 보기 좋고, 걷기 좋은 상권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순웅 본부장은 “국내 첫 사례로 개발되는 트렌짓몰은 위례신도시 최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데다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경전철 위례∼신사, 복정∼마천선 트램 정거장이 가까이 있어 위례신도시 4만3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 문정지구와 강남보금자리지구 등 강남권 상권을 흡수하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상가와 함께 분양하는 위례2차 아이파크 2차 주상복합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90∼115㎡ 495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조성되는 4.4km의 녹지 둘레길 ‘휴먼 링(human Ring)’ 내에 있다. 특히 위례신도시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송파권역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시행사측은 보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 있으며, 2016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문의 1644-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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